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08.12 13:09
  • 호수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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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책을 읽어라’ / 윤태진 지음 / 다연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책을 읽어라’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책을 읽어라’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배움은 경험에서 나온단다. 행복이라는 것도 경험에서 나온단다. 경험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그러니 많은 것을 경험해라.…”

아빠라면 누구나 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성공 혹은 실패의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아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이 세상 모든 아빠의 마음이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려줄라치면 삶은 언제나 버겁고 시간은 늘 부족하다.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책을 읽어라’는 이러한 현실적 니즈를 충족해준다.

이 책은 서울대병원 교수이자 아빠인 윤태진씨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아들을 위해 집필한 글을 모은 것이다. 직관적 통찰로 깨달은 세상사 인생 법칙과 더불어 아빠의 애틋한 부정을 고스란히 녹여내 세상의 아빠들을 대변해준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법, 이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법, 이성을 꿰뚫고 마음으로 세상에 대처하는 법, 이성을 회피하여 세상에 대처하는 법 등을 다루고 있다. 어떤 이야기들은 다소 이기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지금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수많은 정보 가운데 도움이 될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을 통해 어마어마한 정보가 흘러 다니고 있는 오늘날 올바른 인생길 정보를 찾아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과거에는 선택된 일부 양질의 정보만이 책으로 만들어졌기에 그나마 나았다. 

하지만 오늘날 정보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쓸모없거나 해로운 정보들이 올바른 정보를 찾으려는 우리의 눈을 가리고, 우리의 학습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들고 있다.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기는커녕 그것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내기에도 삶은 너무 짧다. 그렇기에 저자는 그동안의 삶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것들을 거리낌 없이 펼치며 조언한다. 1만5000원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0호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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