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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교화전법단, 소년원 수계법회로 청소년 격려

  • 교계
  • 입력 2019.08.12 15:28
  • 호수 1501
  • 댓글 0

8월8일, 고봉중고서 29명 수계

교정시설 수용자 교정교화 전법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종 교정교화전법단(단장 혜원 스님)이 8월8일 의왕 고봉중고등학교(원장 성우제)에서 수계식<사진>을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교정교화전법단이 지난해 봉행한 고봉중고등학교 지원법회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법회다. 이날 수계식에는 29명의 불자학생들이 법명을 받고 신심을 다졌다.

고봉중고등학교는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원으로, 한때 잘못된 행동으로 법원판결을 받은 청소년에 대한 교육을 하는 곳으로 이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나 가정과 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스님은 “불교의 키워드는 변화”라며 “우리가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부처님 제자가 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계종 포교원 산하 교정교화전법단은 전국 교정시설 54곳, 소년원 10곳, 외국인 보호소 2곳에서 불자들과 교정공무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01호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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