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이 8월9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보양식과 수박, 떡 등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각원사 도솔봉사단, 아우내로타리클럽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조리와 배식봉사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원 스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후원하고 봉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보양식과 과일로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이날 국제인지교육협회와 지역사회 발전 및 치매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인지교육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원한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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