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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가장 힘 쏟아야할 중요한 불사”

  • 교계
  • 입력 2019.08.26 14:37
  • 수정 2019.08.26 14:41
  • 호수 1502
  • 댓글 0

8월19일,  법보시캠페인 동참
“불교이해·소통의 매개체 되길”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보시는 이 시대 꼭 필요한 불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보시는 이 시대 꼭 필요한 불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중에서 다양한 불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불사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만 그래도 법보신문 법보시는 기회가 닿으면 꼭 동참하리라 항상 염두 해 온, 불사 중의 불사입니다.”

지난 8월19일,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경내 주지실에서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의 예방을 받고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선 스님은 “불도 부산의 대표사찰인 금정총림 범어사의 주지 소임을 맡은 인연으로 숙원 불사를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야 했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지만 이제 웬만한 불사들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때가 되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던 것은 그만큼 법보시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불사이기 때문”이라고 법보시 동참의 계기를 밝혔다.

“선문화교육관, 성보박물관을 비롯한 모든 불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공심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았고, 그런 마음을 공감해 준 수많은 인연이 있었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불사가 거듭될 수 있었다”고 밝힌 스님은 “불심의 현장을 담아 전달하고 불교의 정론을 펼치는 데 앞장서 온 법보신문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고 읽히는 것은 불사의 또 다른 영역이며 직접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는 불교를 전할 수 있는 가장 절실한 징검다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상생과 화합의 시대에 대립과 갈등이 야기되는 것은 서로 이해가 부족하고 대화가 단절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고 다양한 불교 활동을 전하는 신문이 불교계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각 기관으로도 전달되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범어사의 법보시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범어사의 다양한 불사 소식을 들으며 범어사가 총림의 역할을 여법하게 이어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선문화교육관의 개관과 성보박물관 불사는 불도 부산을 넘어 전국각지의 스님과 불자들이 관심을 갖고 여법한 개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대표는 “범어사의 법보신문 법보시 동참은 부산지역에 있는 각 공공기관 및 병원법당에 고루 전달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법 수호와 불교 홍포를 위해 더욱 진력하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발원했다.     

범어사는 오는 10월 숙원 불사중 하나인 선문화교육관의 개관을 앞두고 개관 기념 행사와 범어사 개산대재를 아우르는 큰 법석을 준비 중이다. 경선 스님은 빠듯한 일정을 쪼개고 쪼개어 매일 불사 현장 점검을 거듭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02 / 2019년 8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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