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공동체추진 부산본부, 제17차 정기강연회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09.02 11:55
  • 수정 2019.09.02 12:04
  • 호수 1504
  • 댓글 0

8월30일, 부산 원오사…100여명 동참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강연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는 ‘제17차 정기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는 ‘제17차 정기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지난 8월30일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에서 ‘제17차 정기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강사를 맡아 ‘우리에게 통일과 북한은 무엇인가-새로운 한반도 체제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부본부장 정관, 미타선원 행복공감평생교육원장 하림, 능가사 주지 과진 스님을 비롯한 부산지역 스님들과 불자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우리에게 통일과 북한은 무엇인가-새로운 한반도 체제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우리에게 통일과 북한은 무엇인가-새로운 한반도 체제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

강의에 앞서 본부장 심산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산지역본부 설립 후 ‘평화’를 주제로 하는 정기 강연회를 부산 곳곳에서 꾸준히 이어오면서 이제는 강의 일정을 물어 찾아오시는 분이 생길 정도로 정착이 되었다”며 “강의해주시는 교수님들과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연회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평화 통일을 향한 염원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이며 강연회가 열린 부산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도 “사찰 차원에서는 두번째 마련된 강연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자 스스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이날 진희관 교수는 강연회에서 “남북미 3자 만남, 제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최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남북의 소통이 이어지면서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하는 이유는 결국 대화 의지의 표명”이라며 “신한반도체제로 전환된 분위기 속에서 명분과 실리 있는 평화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희관 교수.
진희관 교수.

진 교수는 인제대 통일학연구소 소장,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겸 상임위원,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오늘과 내일’ 진행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회원사찰 또는 단체를 순례하며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 등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04호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