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 조계종, 사부대중 아이디어로 함께 만든다

  • 교계
  • 입력 2019.09.02 14:02
  • 호수 1504
  • 댓글 0

9월30일까지 종도 사업제안 공모

조계종이 열린 행정을 실시한다. 비구·비구니스님은 물론 재가자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받아 종단이 새롭게 수행해야 할 사업을 전개한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최근 “종도들의 종단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부대중 공의로 운영되는 종단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도 사업제안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에서 스님들과 재가자들에게 종단 운영과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도 사업제안 제도’는 조계종 소속 스님과 신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제안할 사업이 △종법 위반 △종법령 개정 선행 △총사업비 규모가 1억 이상 △특정 지역 내지 단체에 효과 귀속 △이미 종단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 △1회성(이벤트성) 행사 지원 등에 해당할 경우는 제외된다.

조계종은 9월30일까지 접수된 종도 사업제안들을 관계부처와 종합검토, 타당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채택을 결정할 방침이다.

참신한 사업을 제안하려는 조계종 스님과 신도들은 총무원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종도사업제안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총무원 기획실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04호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