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올 하반기 첫 화요열린강좌에 양형진 고려대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교수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진흥원은 9월17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화요강좌에는 양형진 교수가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이론적 기반이자 원천 기술로 이야기되는 양자역학과 이를 둘러싼 정보 및 생명 개념을 이야기한다.
양형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와 신시내티대학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고려대 과학기술대학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산하대지가 참 빛이다(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중심사상)’ ‘과학으로 세상 보기’가 있으며, ‘놀라운 대칭성’ ‘과학의 합리성’ 등의 역서가 있다.
화요열린강좌는 청강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719-26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4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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