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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교 함께하는 화합·상생의 ‘세계종교문화축제’

  • 교계
  • 입력 2019.09.06 13:10
  • 수정 2019.09.06 15:16
  • 호수 1504
  • 댓글 0

9월19~21일 전주 등 전북일대서
불교·원불교·가톨릭·개신교 참여

지난해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 개막식.
지난해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 개막식.

세계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9월19~21일 열린다. 전라북도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전주·익산·김제·완주 등에서 열린다. 불교·원불교·가톨릭·개신교 등 4대 종교가 참여해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종교의 예술, 문화, 생활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고 상생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9월19일 전주시 경기전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을 20일에는 각 종교계가 펼치는 뮤지컬, 합창, 연극 등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불교와 개신교는 뮤지컬 ‘백제미륵의 꿈, 진표율사’와 ‘십자가의 길’을 선보이며 원불교는 합창 ‘원불교 영성마당’, 가톨릭은 연극 ‘순교’를 각각 무대에 올린다. 동시에 각 종교계의 음식·건축·복식·음악·의약 등을 소개하는 부스와 영화 상영, 종교상담, 환경프로그램 소개하는 문화마당이 19, 20일 이틀간 열린다.

법보신문 자료사진
지난해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각 종교계 대표단. 

특히 9월21일에는 임진각을 찾아 평화걷기와 평화인간띠 만들기 등을 펼치는 ‘국제DMZ걷기명상대회’를 진행한다. 10월7~8일에는 금산사와 훈산건지하우스에서 서울대 종교학과 유요한 교수 등을 초청한 가운데 세계종교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 나유인 집행위원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으로 유일한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지속적을 발전시켜 전북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04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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