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가 9월1일 관문사 접견실에서 장튼위튼병원과 신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튼위튼병원은 관문사 신도들에게 진료비 혜택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의료상담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육의곤 대표원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관문사 신도님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편안한 치료를 위한 상담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은 “신도들의 건강을 위해 장튼위튼병원과의 좋은 인연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신도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기꺼이 업무협약을 맺어 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명락사도 11월경 장튼위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장튼위튼병원은 대장·항문 질환 및 위대장 치료를 위한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센터 등을 갖춘 소화기질환 중점병원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