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이사장 연화 스님)는 9월6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일붕전법보존위원장 지안 스님 존자추대법회’를 가졌다. 불교진흥회는 이날 법회를 계기로 일붕 서경보 스님 제자들의 결집과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사장 연화 스님은 “일붕 서경보 스님의 빈자리가 너무도 허전했고 암울한 한국불교의 현실에 우리 곁에는 일붕 스님의 유업을 받들어 정진한 지안 스님이 계셨다”며 “일붕 법맥의 정법 보전과 문도들의 결집을 위해 지안 스님을 존자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안 스님은 일붕 스님으로부터 전법보존위원장으로 임명받아 20여년간 미국 등지에서 해외포교와 저술활동에 매진했다. 2014년 귀국해 일붕 스님의 세계일화 정신을 받들어 일붕 법맥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504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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