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9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실에서 청년대학생전법단 지도법사를 신규 위촉<사진>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지도법사는 청일(성균관대 불교학생회), 설문(대전대 불교학생회), 선행(경희대 불교학생회), 만경(영남대 불교학생회), 태경(국민대 불교학생회), 제용(제주도 불교학생회), 능현(서울여대 불교학생회), 동건(서울교대 불교학생회) 스님 등 8명이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젊은 계층들의 종교에 대한 무관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불자 전법에 의지를 갖고 나서줘 매우 고맙다”며 “학교, 사찰 등 현장에서 미래 불교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지도법사 위촉 후에는 청년대학생전법단의 2019년 하반기 주요사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논의에 따라 11월2일 오전 11시 서울 북인사마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마당’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박웅현 광고홍보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춘예찬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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