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승가대학 총동문회장에 인천불교회관 주지 일지 스님이 취임했다. 9월23일 운문사 경내 선열당에서 열린 총동문회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율주 일진, 학장 진광, 주지 운산 스님을 비롯해 동문회원스님 7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스님 15명에게 총 11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회주 명성 스님은 “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운문사 도량에서 공부한 졸업생 여러분이 졸업 후 방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교에 혁혁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날 동진 스님에 이어 신임동문회장에 취임한 일지 스님은 “동문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동문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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