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불원(주지 승찬 스님)은 지난 9월20일 경내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부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제4회 동명불원 가을음악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날 동명불원은 백미 1000kg를 남구청을 통해 전달하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제2회 동명불원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동명대 재학생 5명 및 고등학생 6명에게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명불원 주지 승찬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음악을 통해 화합을 발원하는 이 자리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라고 취지를 전했다. 음악회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씨를 비롯해 나건필, 삼총사, 유민지, 박현수, 가람소리합창단 등이 출연, 풍성한 무대가 마련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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