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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로서 불국정토 일구는 자긍심”

  • 교계
  • 입력 2019.09.30 15:27
  • 수정 2019.09.30 15:31
  • 호수 1506
  • 댓글 0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9월25일 법보시캠페인 동참

“부처님과 만나기 힘든 이들에게 그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시는 불자로서 불국정토를 일구는 도리이자 자긍심이기도 합니다.”

조계종 신도역량 강화와 조직화, 사회공동선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이기흥<사진 왼쪽>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불사에 선뜻 동참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9월25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군복무 중인 장병들 앞으로 법보시를 신청했다. 이기흥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장으로서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 법보시캠페인에 자필로 동참 서명했다. 특히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상한 뒤 곧바로 법보시캠페인 동참을 위해 직접 발걸음했다. 중앙신도회가 추구하는 신도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공동선 구현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문서포교가 빠질 수 없어서다. 

이기흥 회장은 “고통을 이겨내려는 환자와 보호자, 가족 품을 떠나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끝없는 참회의 시간을 갖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생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부처님 마음을 우리 가슴에 싹틔우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측은지심을 갖추고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며 “한 장의 신문으로 시작되는 문서포교는 각자의 위치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불연을 맺어주는 거룩한 불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이주민돕기와 신행수기 공모 등 불교계 독립언론으로서 불자들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공동선 실현에 법보신문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정법을 만나기 어려운 이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올곧게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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