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 포교국장에 무일스님이 임명됐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9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국장 무일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지홍 스님은 무일 스님에게 포교원 내부 행정을 잘 익힐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국장은 굉장히 바쁜 자리”라며 “열심히 해서 포교원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무일스님은 “포교원장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부‧실장스님을 비롯한 국장스님, 종무원들과 화합해 업무를 잘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포교국장 무일스님은 1999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4년 통도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서운암 무위선원에서 정진했고 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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