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스카우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진행된 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9월28~29일 화성 하내테마파크에서 ‘화랑도캠프’를 개최<사진>했다. 청계사와 정각사, 연맹직할대 불교스카우트 어린이와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친교계임, 미니올림픽, 반별 오리엔티어링,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형준 대원은 “그동안 절에서만 캠프를 하다가 다른 곳에서 캠프를 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산 속에서 게임 등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고 마치 신라 화랑도가 된 기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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