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예연재 “한국불교 문화콘텐츠 발굴‧선양”
법보신문‧예연재 “한국불교 문화콘텐츠 발굴‧선양”
  • 권오영 기자
  • 승인 2019.10.04 14:42
  • 호수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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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업무협약 체결
내년 ‘산사음무대’ 개최

㈜법보신문사(대표 김형규)와 비영리단체 예연재(대표 정혜진)가 산사음악회 등 불교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법보신문사와 예연재는 10월1일 서울 종로 법보신문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 기획, 홍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법보신문사와 예연재는 우선 내년부터 전통사찰에서 ‘산사음무대(Temple Stage)’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산사음무대는 기존 사찰마다 진행하는 획일적인 산사음악회에서 탈피해 음악과 무용 등이 종합된 순수 문화예술공연으로, 불교 전통음악과 무용, 현대 창작공연 등이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공연이다. 때문에 전통사찰을 배경으로 열리는 ‘산사음무대’는 한국불교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혜진 예연재 대표는 “일본은 수년 전부터 자국의 전통사찰을 배경으로 순수예술공연을 진행해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런 공연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법보신문사와 협력해 한국불교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예연재는 지난 1월 ‘예술로 남과 북 그리고 해외를 잇는다’는 취지로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남북 및 재외동포간 문화예술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한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남북 및 재외동포의 문화예술 연구와 학술사업,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문화예술 컨설팅, 민족춤 보급 및 교육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남북 및 재외동포의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예연재와 함께 한국불교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한국불교문화의 선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07호 / 2019년 10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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