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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중생 발원 문화축제로 실천”

  • 사람들
  • 입력 2019.10.10 13:13
  • 수정 2019.10.10 13:46
  • 호수 1508
  • 댓글 1

제6회 야단법석 문화축제 개최
원주 백련사 주지 혜국 스님

“50여년 전 어린 나이에 출가사문이 되어 부처님 시은으로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웃에 자비와 이타를 실천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큰 은혜를 갚아가겠습니다.”

원주 백련사는 10월6일 원주 문화의거리에서 ‘제6회 야단법석 문화축제’를 열었다. 축서사 조실 무여 스님의 증명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지 혜국 스님을 비롯해 지역 사찰과 불자들의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혜국 스님은 사찰 인근에 산양삼을 재배해 그 수익금으로 금·토·일요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점심을 보시하고, 월·화요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혜국 스님은 “항상 스스로를 낮추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하화중생의 삶을 발원한다”며 “비우고 또 비우다 보면 마음의 크기는 커지고 그 자리에 행복이 가득할 것이다. 야단법석 문화축제도 이 같은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축제의 일부인 바자회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보시로 이뤄진 것”이라며 “대각회, 상락회, 심적사, 관음정사 등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두 손 모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010-8896-3380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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