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자비실천에 매진하는 조계종 직할자원봉사단이 보수교육을 통해 다시금 원력을 다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0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신규봉사단원 환영식을 진행했다. 염불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불교자원봉사 기본교육 등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총 22명의 신규자원봉사자를 대표해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조계종자원봉사단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했다.
조계종 염불 자원봉사단과 찬불가 음악치유봉사단 지도법사 도영 스님은 “즐거운 마음과 꾸준한 봉사를 통해 보살행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봉사자들은 집수리와 복지관 급식, 염불, 골기경락 자원봉사 활동 등 총 24시간 이상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경우 정식 단원으로 승격된다.
민영서 대표(사단법인 스파크)의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의 힘’ 주제 강연도 이어졌다. 조계종복지재단은 10월20일, 27일 양일간 43기 불교자원봉사교육 주말반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6334-221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08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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