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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심원사, 육지장보살상 점안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19.10.14 14:44
  • 수정 2019.10.14 14:46
  • 호수 1509
  • 댓글 0

10월12일, 300여명 참석
지역 불심 재집결도 염원

진해 심원사가 10월12일 경내에서 육지장보살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진해 심원사(회주 법안 스님)가 10월12일 경내에서 육지장보살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이운의식과 점안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및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그리고 내빈소개와 축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법안 스님은 “이번 불사는 공양을 받아 모신 것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오늘 모신 육지장보살은 천상, 인간, 아수라, 지옥, 아귀, 축생의 6도를 담당하는 보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천상, 인간, 아수라의 복은 늘어나고 지옥, 축생, 아귀의 업은 소멸될 수 있도록 성스러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입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이 지역 불심이 일어나는 중심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안 스님은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입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이 지역 불심이 일어나는 중심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고종 호법원장 지현 스님은 격려사에서 “한국의 불자로 법안 스님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금년 3월에 심원사와 인연이 된 후 짧은 기간에 큰 불사를 이루니 명실공이 경남지역의 지장도량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고종 중앙 선관위원장 월봉 스님은 “육지장보살을 모시고 이 지역의 원력을 가꾸어 주시는 법안 스님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불심이 가득한 이 지역 불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불심이 재집결 한다는 뜻에서 큰 박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안법회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진해 심원사는 일선 스님이 창건하고 도근 스님이 80평생 가꾼 사찰이다. 금년 3월부터 법안 스님과의 인연으로 안심정사 창원도량이 됐다.

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

[1509호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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