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에 템플스테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0월25일부터 11월7일까지 2주간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는 한류와 전통문화, ICT 기술 등을 한데 모은 한국관광의 신규 거점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위해 상시 방문하는 곳이다. 문화사업단 홍보부스에서는 템플스테이 무료 체험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템플스테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설치해 도심 한가운데서도 절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통문양 파우치 및 컵받침 채색, 단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사업단은 “많은 외국인들이 아이돌 등 한류 및 관광 정보를 얻으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한다”며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통해 한류 팬을 비롯한 내외국인 모두에게 템플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2018년부터 인사동, 홍대, 청계천 등을 중심으로 템플스테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9호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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