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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호스피스협, 창립 10주년 기념식

  • 사회
  • 입력 2019.10.18 12:54
  • 호수 1509
  • 댓글 0

10월25일 불교문화기념관서
창작연극·봉사자 시상식 등

불교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역량 결집을 통해 불교 호스피스 위상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KRBHA)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호스피스를 통해 생명 존엄성을 보호하고 우리사회 속 삶에 대한 인식을 높여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협회징 능행 스님)는 10월25일 서울 한국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호스피스 세미나 ‘삶, 사람’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세미나는 영적돌봄가 다경 스님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대금연주(김기종)와 살풀이춤(조현아), 연극 ‘무제(연출 박준호)’ 등 연극과 공연 형태로 마련됐다. 특히 연극 ‘무제’는 '생으로부터의 침몰'을 부제로, 극단 연극하는사람들이 호스피스 봉사자들과 함께 7개월 간 함께 만든 작품이다. 

기념식은 오후 2시40분부터 삼귀의, 반야심경으로 시작된다. 한마음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협회장 능행 스님의 환영사와 치사, 고문 지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종선, 정토사관자재회 회주 수환 스님과 전 가톨릭호스피스협회장 노유자 수녀, 최윤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등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의 메인은 시상식이다. 올해 포교원장상은 영적돌봄가팀이 수상하며, ‘The 아름다운 사람 봉사상’에는 개인부문 김명자, 최정순 봉사자가, 단체부문은 부산대학교병원팀이 선정됐다.
행사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서울 KBS홀에서 이웃종교계와 공동으로 ‘세계 호스피스의 날 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불교계가 주최단체로 참여하게 됐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09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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