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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축문화대상 후보자 공모

  • 교계
  • 입력 2019.10.22 13:06
  • 호수 1509
  • 댓글 0

영축문화재단, 10월31일까지
학술·봉사·포교 등 세 분야

근대 한국불교를 이끈 선지식 구하당 천보 대종사와 조계종 제9대 종정을 지낸 노천당 월하 대종사의 유지를 이어 학술, 봉사, 포교 부문의 공로자를 시상하는 영축문화대상이 일곱 번째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은 10월30일까지 제7회 영축문화대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학술(문화), 봉사(실천), 포교(원력)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술 부문은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정신문화를 복원시키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한 자, 봉사 부문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불살생 정신을 바탕으로 반목과 대립에서 화합과 상생의 사회를 만드는 데 몸소 실천한 자, 포교 부문은 돈독한 신심으로 수행정진과 불법홍포에 매진함으로써 정법수호 및 불교인재 양성과 가람수호에 헌신한 자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국적, 연령, 직업, 학력, 종교에 구분이 없으며 해당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자 또는 단체여야 한다. 스님의 경우 조계종 소속 스님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12월7일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될 월하 대종사 추모다례재 법석에서 진행된다. 후보 추천의 서식은 영축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통도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 스님은 “영축문화대상은 독립운동과 영축총림 통도사의 수행 선풍을 올곧게 계승한 구하당 천보 대종사와 조계종 제9대 종정과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을 지내며 수많은 납자들을 제접하고 불교정화 운동의 주역이며 동국대 이사장으로 후학 양성에 헌신했던 노천당 월하 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해 온 상”이라며 “불법 홍포에 매진해 온 훌륭한 분들의 활동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055)382-708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09호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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