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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피아니스트, 피아노 독주회

  • 문화
  • 입력 2019.10.23 15:59
  • 수정 2019.10.23 16:48
  • 호수 1510
  • 댓글 0

11월12일, 세종문화회관서
멘델스존·쇼팽 대표곡 연주

풍부한 낭만성과 사색적이면서도 논리적인 구성을 구현하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씨가 독주회를 갖는다.

김준희씨는 11월1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멘델스존 탄생 210주년 & 쇼팽 서거 170주년 기념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멘델스존의 ‘무언가(Songs without Words)’를 비롯해 쇼팽의 ‘녹턴(Nocturnes)’과 ‘발라드(Ballades)’ 등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김준희씨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멘델스존 탄생 210주년과 쇼팽 서거 1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멘델스존과 쇼팽은 이른 봄에 태어나 가을에 떠났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감미로운 선율과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곡해 아름다운 피아니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과정,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한국일보 콩쿨, 문화일보 콩쿨, 국제 리스트 콩쿨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기량을 쌓았고, 귀국 후 12회의 독주회를 포함해 다양한 무대를 가졌다. 스탠포드대학 Visiting Scholar를 역임하고 가톨릭대, 국민대, 명지대, 숙명여대, 전남대, 방송대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고려대와 인천대에서 강의와 실기 지도를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법보신문에 음악칼럼 ‘김준희의 클래식으로 듣는 붓다’를 연재 중이다

공연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90분이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종유료회원은 10%, 학생은 50% 할인된다. 공연문의 지클레프 02)515-5123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0호 / 2019년 10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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