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11월8일 오후 2~6시 경남 남해읍 유배문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일연선사로 팔만대장경을 본다’라는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분사남해대장도감과 정안의 역할(최연주 동의대 교수) △고려대장경 판각과 일연선사(김봉윤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분사남해대장도감의 고고조사 성과와 접근방법(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이 발표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최영호 동아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상현 신라대 교수, 임종욱 동국대 박사, 고상현 조계종 교육원 연구원이 참여해 토론을 갖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11호 / 2019년 1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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