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천막결사 외호 혜일스님 “결사대중 원력 성취되도록 만전”
위례천막결사 외호 혜일스님 “결사대중 원력 성취되도록 만전”
  • 권오영 기자
  • 승인 2019.10.31 20:26
  • 호수 151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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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도시락으로 대중공양
신도와 함께 기도법회 진행
위례천막결사 외호 담당 혜일 스님
위례천막결사 외호 담당 혜일 스님

위례천막결사 결제일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남 봉국사 주지 혜일 스님의 발걸음이 부산하다. 결사 대중들이 머무를 천막법당을 만드는 일에서부터 일반 대중들이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일까지 일일이 챙기려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스님은 위례천막결사 소식을 접하고 외호 담당을 자처했다. 선배스님과 도반·후배스님들이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결사에 나선 만큼 이 스님들의 원력이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스님의 역할이라고 여겼다. 위례천막결사가 진행되는 상월선원이 성남 봉국사와 인접한 곳이라는 점에서 애초부터 ‘상월선원은 봉국사가 운영하는 선원’이라고 마음을 냈다.

혜일 스님이 외호 담당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강진 백련사 주지시절 직접 무문관을 짓고, 정진하면서 대중들을 외호해 본 경험 때문이기도 하다. 밥을 지어 나르고, 무문관 수행대중들의 손발이 돼 봤기에 수행대중의 애로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렇기에 위례천막결사에 앞서 스님이 준비하고 챙겨야 할 것도 많다.

스님은 “위례천막결사는 사찰이 아닌 곳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일반선원에서 외호하는 것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를 대비해야 하고, 추운 날씨에 하루 한 끼만으로 정진해야 하는 만큼 대중스님들의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공양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결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봉국사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대중스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상월선원 대중스님들과 함께 기도 정진하겠다는 스님과 신도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기도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스님의 몫이다. 그러나 상월선원이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종교용지에는 제반시설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다행히 서울 봉은사가 봉축기간 동안 사용하는 장엄물을 보관하는 창고용도로 대형 가건물을 짓기로 하면서 그곳을 빌려 임시법당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90평 규모의 임시법당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시법당에서는 조석 예불과 함께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정기 기도법회가 열릴 예정이다.

혜일 스님은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9명 스님들이 목숨 건 정진을 하고, 그 스님들의 원력을 따라 신도들도 함께 기도 정진하는 위례천막결사는 현대한국불교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뜻깊은 불사”라며 “모든 결사 대중들의 기도원력이 꼭 성취될 수 있도록 외호대중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스타필드시티 위례’서 상월선원까지 1.5km

위례 상월선원 가는 길

위례신도시 종교용지에 건립될 상월선원은 북위례 택지개발사업으로 대중교통이 운영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재로서는 버스 등을 이용해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상월선원 외호대중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서 ‘스타필드시티 위례’를 목적지로 설정한 뒤, 스타필드시티 위례에서 지도에서처럼 북위례 아파트 건립 공사 현장을 따라 상월선원으로 갈 수 있다. ‘스타필드시티 위례’에서 상월선원은 1.5km가량 떨어져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31번 버스로 환승해 ‘스타필드시티 위례’에서 하차한 뒤 북위례 아파트 건립공사 현장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도보로 이동할 경우 ‘스타필드시티 위례’에서 상월선원까지 20여분이 소요된다.

[1511호 / 2019년 1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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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수 2019-11-19 04:42:42
해종 매체 놈들 다 양아치고
쓰레기인거 마찬가지다
떡값이나 챙겨 주는 성추행 잡범은
기사 한줄없이 옹호해 준다
떡값안주면 악랄하게 비방하고
폄훼 하는 개소주 같은 .
거길 빌붙은 한 줌 도 안되는
몇몇 쌩 양아치들 빨랑 인과가 따라야 할텐데.
그 놈들 때문에 불교가 휘청 한다
열심히 포교 함 뭐하나
그 썅놈들이 스님네 비방하고
불교를 폄훼하고 목사 신부 끌어 들여
조계사 앞에서 아가리 벌려
해종을 해도 약꼴 조계종은
제대로 대응도 못해..
노조는 맨날 월급 올리라고 칭얼대고...
분담금으로 속인놈 몇놈 먹여 살리자고
제방의 중들은 거의 수행자 이기전에
인간이하의 품위도 유지 안되게 살고
노후는 커녕 노숙자 만도 못한데..
어느 누가 출가를 하겠노
몇몇 의로운 이는
이슬람 처럼 해종 하는 것들 처절히 응징

불자 2019-11-09 17:33:03
그니까 천막에서만 하지말고 각자 절에서 실천 좀하시지?불자돈이 우스운지 술먹고 지랄작당만 하다가 보여주기식 쇼에 끝나지맙시다 쓴 소리좀들어야 정신차릴 대승 망승들아 (계율을 잘지키는 스님은 제외입니다)

벽계수 2019-11-06 06:41:46
닷콩,포커에 드나들던 악구 종자들이 맞대응 안해주니 심심한가 한두놈이 정론지 법보에 드나들며 악풀 을 몇개씩 다네요 즈그들 놀던되서 놀지 여긴 또 왜와서 물 흐리는지
참 지겨운 것들이 아닐 수 없네

일지매 2019-11-04 18:07:05
악구종자들아
응원의 메세지는 남기지 못할 망정 수행을 폄훼 하고나 수행자를 비방하다가 진노한 신중님 께서 철퇴로 골통이 부서진다네

상원봉 2019-11-04 02:42:48
맞습니다. 원래 그렇게 늘 수행하는 것이 승려, 출가자의 본분인데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난리인가? 지금도 여러 곳의 무문관에서는 공양도 한끼등으로 제한하고 몇 달 몇년씩 정진하고 있지 않은가? 장소가 천막이라는 것도 위의 기사에 따르면 300명 수용하는 가건물이라면 천막은 아니지 않은가? 신도들이 피땀흘려 보시한 공양을 받으면서 3달이 아니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수행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