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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니승원, 우 꾸마라 비왐사 사야도 초청 집중수행 회향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11.08 15:56
  • 호수 1512
  • 댓글 2

10월27일~11월3일, 경주 황룡원
조기 접수마감 성황, 초청법회도

미얀마 파욱 승원의 가르침을 한국에 전하고 수행법을 지도해 온 경남 김해 세나니승원이 미얀마 삥울린 파욱 국제승원의 지도법사 우 꾸마라비왐사 사야도를 초청해 전개한 7박8일간의 집중수행을 원만히 회향했다.

초기불교 세나니승원(승원장 담마다야다 스님)은 10월27~11월3일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경주에서 만나는 붓다의 담마 – 사마타 위빳사나 집중수행’ 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집중수행은 참가 접수가 모두 조기 마감된 가운데 진행, 미얀마 파욱 승원의 수행에 대한 한국 불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세나니승원은 집중수행에 앞서 10월26일에는 부산불교신도회 법계정사에서 ‘부산에서 만나는 붓다의 담마 - 우 꾸마라비왐사 사야도 초청법회’를 가졌으며 집중수행이 끝난 이후에는 11월4~5일 세나니승원에서 추가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했다.

우 꾸마라비왐사 사야도는 미얀마 삥울린 파욱 국제승원의 지도법사이며 외국인 수행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스님은 파욱 승원에서 강주(담마짜리야)를 배출하는 강주, 즉 강주들의 스승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어 법문을 통해 세계 각지에 개설된 파욱 승원을 찾아 가르침을 펼쳐 왔다. 이번 한국 집중수행은 스님의 첫 방한이었으며 ‘팔정도와 아나빠나사띠’를 주제로 법문이 진행됐다.

세나니승원은 “우 꾸마라비왐사 사야도께서는, 부처님께서 닙바나에 이르는 네 가지 불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첫째, 부처님과 부처님의 제자를 자주 친견하고 둘째, 법문을 들으며 셋째, 현명한 주의력으로 네 번째 올바른 수행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정진을 당부하셨다”며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신 우 꾸마라 비왐사 사야도와 천년 고도의 땅 경주에서 7박8일을 함께한 이 수행이 모든 수행자들이 닙바나를 성취하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얀마 파욱 국제승원 한국분원으로 운영되는 세나니승원은 월2회 주말 1박2일 수행, 월1회 7박8일 집중수행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일요법회가 진행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12호 / 2019년 1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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