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선재종(총무원장 지운 스님) 총본산 광주 무등산 미륵사(주지 혜법 스님)가 11월1일 ‘관음전낙성 및 관세음보살 삼천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점안법회에는 영각 스님을 증명법사로 미륵사 주지 혜법,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신광사), 관음사 주지 소운 스님 등 광주불교연합회 소속 스님 20여명과 신도 100여명이 동참했다. 점안법회를 봉행한 관음전은 전통목조건물로 약 200㎡의 면적에 관세음보살 만들어 주불인 천수관세음보살과 삼천 관세음보살을 조성했다.
미륵사 주지 혜법 스님은 “미륵사 관음전 천수관세음보살님과 삼천불 점안법회를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사회에 지친 생활인에게 휴식공간이 되고 피폐된 정신의 의지처와 기도처가 되는 미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사회의 시민들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미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12 / 2019년 1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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