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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를 기다립니다] "보는 것은 오직 법보신문과 불서 뿐”

기자명 법보
  • 교계
  • 입력 2019.11.12 13:41
  • 호수 1512
  • 댓글 0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삼보에 귀의하옵고, 탐진치를 내려놓고자 공부하고 있는 부산교도소의 재소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알찬 내용으로 편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교도소로 들어오는 신문과 간행물은 종교관에서 각 종교단체에 배부되어 거기서 각각 공장과 사동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있던 공장에선 그나마 한 달에 한 번은 신문을 접할 수 있었지만 공장을 옮기고 나서는 받아 볼 수가 없습니다. 
개인에게 보내줄 수 없는지요? 저 개인의 욕심이겠지만 저는 일반 신문이나 TV 등을 안 보고, 보는 것은 오직 불교에 관련된 책과 신문이기에 염치없는 청을 하옵니다. 신문을 몇 달 간 못보다 지난 달 신문을 보고 이렇게 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산에서 ○○○ 올림


법보신문은 교도소를 비롯해 군법당, 병원법당 등에 신문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특히 교도소·구치소 등 교정시설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수용자들의 법보시 요청이 특히 많은 곳입니다. 법보신문은 순간의 실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불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살도록 이끌어 주는 인연이 되고자 합니다. 이들에게 불자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담아 법보신문을 전달해주실 법보시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1512호 / 2019년 1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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