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광고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 봉행
광주 정광고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 봉행
  •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 승인 2019.11.13 16:26
  • 호수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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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대승원 법당, 500여명 동참
덕문 스님 수험생들 격려, 선물전달

학교법인인 정광학원(이사장 덕문 스님) 부설 광주 정광고등학교(교장 함병권)는 11월13일 교내 대승원 법당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기원법회에는 이사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을 비롯한 스님들과 함병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수능시험을 치를 고3 수험생 등 500여명이 동참했다. 기원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헌화, 격려사, 관음정근, 발원문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법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합장을 하고 관음정근과 발원문 봉독을 통해 자신들이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서원했다.

이사장 덕문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첫 관문일 수도 있지만 수능시험과 대학입시를 계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한 만큼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좋은 기운이 여러분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라며 지리산에서 열심히 기도할 테니 염려 없이 수능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고등학교 최의민 총학생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지난 시절 알게 모르게 지은 많고 적은 죄업을 참회하오며 그간 닦아온 교과실력과 지혜를 뭇 생명의 안락을 위하여 참되게 원용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며 “이와 같이 간절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참회하고 발원하오니 수험생 모두가 실수 없이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장 덕문 스님은 기원법회에 동참한 모든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한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축원했다.

[1513호 / 2019년 11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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