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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파라미타,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

  • 교계
  • 입력 2019.11.14 20:16
  • 수정 2019.11.15 21:27
  • 호수 1513
  • 댓글 0

11월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8개팀 출전…마산제일여중 대상

전국 청소년들이 합창 실력을 겨루며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치는 장이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원력으로 개최됐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경선 스님, 회장 백명숙)는 11월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매년 전국 청소년 합창단체의 신청을 바탕으로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통해 합창 무대를 펼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쇼콰이어, 금정중학교 금정쇼콰이어, 김해중앙여중 가오니아 합창단, 마산제일여중 합창단, 만정중 만정코러스, 소명여고 한긷합창단, 웅상중 웅비합창단, 진해여고 예림합창단 등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합창곡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무총장 무일,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총재 원타,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김석조 전 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대회에서는 마산제일여중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단원들을 대표해 대상을 받은 김예진 양(마산제일여중 3)은 “1학년 때 출전해 소중한 추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다시 대상을 받게 되어 큰 기쁨”이라며 “여러 학교에서 온 많은 친구들의 멋진 무대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길 지휘자도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는 그 어느 무대보다 출연 합창단이 편안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항상 최고의 무대를 지향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더 많은 청소년 합창단이 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웠던 여름에 합창 연습을 하느라 고생한 여러분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데 그 결실의 열매를 오늘 유감없이 발휘해 주셨다”며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합창제로 거듭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청소년들이 희망을 펼치는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3 / 2019년 11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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