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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최호승 기자 취재보도상 수상

  • 교계
  • 입력 2019.11.19 11:31
  • 호수 1514
  • 댓글 0

한국불교기자협회, 11월19일 심사 결과 발표

‘불교 자주성 박탈’로 수상
BTN 기획연재 ‘포교~’ 대상
12월2일 불기협의 밤서 시상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1월18일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회의를 열고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을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1월18일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회의를 열고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을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지 최호승 기자의 세계유산관리법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가 올 한해 최고의 취재보도로 선정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1월18일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회의를 열고 2019년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취재보도 부문 2편, 기획·해설 부문 11편 등 접수된 총 13편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취재보도 부문에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국회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세계유산관리법이 전통사찰 소유인 세계유산 보존 및 관리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배제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도 이후 해당법안을 대표발의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서 “불교계 요구 수용” 방침을 밝혀왔고,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는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심사위원회는 “세계유산관리법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문제점을 환기시킨 기사”라고 설명했다.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는 BTN 정준호 기자의 기획연재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연재는 포교현실에 대한 고민과 극복 방안을 보도했다. 심사위원회는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포교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대의 포교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는 기획”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획해설 부문 수상작으로는 현대불교 신성민·노덕현 기자의 ‘불교언론 & 뉴미디어’가 선정됐다. “뉴미디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불교계 언론의 고민을 현장의 목소리로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불교기자협회는 12월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5층 더부페에서 ‘2019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및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작들을 격려한다. 이날 김원우 명예회원과 김형규 명예회원의 자녀에게 ‘2019년 혜총장학금’도 수여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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