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는 11월16일 동두천 미군연합사단과 ‘나눔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지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계사는 연간 1~2회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또는 참가비 할인 등을 제공한다. 업무협약 후 이뤄진 템플스테이에는 사찰음식 공양과 스님과의 차담, 북한산 걷기 명상, 108배와 108염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화계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미군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인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러한 나눔템플스테가 서로 간의 이해와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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