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금복지관, 동의대와 손잡고 주민 건강 한마당

  • 교계
  • 입력 2019.11.25 14:57
  • 호수 1514
  • 댓글 0

11월16일, ‘동의동락’ 페스티벌
주민 위한 의료·나눔·체험 부스
동의대 교수·재학생 재능기부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동의대, 부산진구보건소가 함께 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동의대, 부산진구보건소가 함께 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복지법인 불국토 산하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 지역 내 동의대, 부산진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나눔의 축제를 펼쳤다. 

불국토(대표이사 범산 스님)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은 11월16일 복지관 및 야외 주차장에서 ‘온마을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동의동락(同意同樂), 즉 ‘뜻을 함께하면 함께 즐겁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동의대(총장 공순진)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이 주최하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동의대, 부산진구보건소(소장 정규석) 등 세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개한 마을 축제다. 

행사에서는 동의대 사회봉사센터(소장 윤현서)에서 관리하는 봉사동아리 9팀 소속 재학생과 지도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의료분야에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검사, 한방진료, 소변검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D펜을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 서비스와 먹거리, 사진 촬영 등 부스도 마련됐다. 

부산진구보건소에서는 체지방 분석,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전통놀이와 버튼체험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으며 각각 의료서비스 및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개금3동 및 인근 지역의 주민 300여명이 동참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상임이사 정현 스님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폭넓은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동의대와 보건소에는 재능기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상생과 화합의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도 “복지관이 위치한 개금3동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밀집 지역으로 대학과 보건소의 지원 아래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완연한 가을 햇살 아래 많은 주민의 동참으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축제를 기획, 지역 기관과 협력해 재능기부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4년 개금 철길마을, 2015~2016년 범천동 호천마을, 2017~2018년에는 안창마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