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복지법인과 산하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영화 관람으로 올 한해 활동을 격려했다.

복지법인 금정총림범어 및 재단법인 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대표이사 경선 스님)는 11월20일 부산 동래구의 한 영화관에서 ‘제3회 범어복지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대광 굿모닝대신리츠 대표이사·허일수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곽태길 부산은행 부장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이유정 화명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정명자 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대표이사 경선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곳곳에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준 모든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비록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휴식과 충전이 되어 복지 현장에서 더욱 즐겁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범어복지대회에는 금정총림범어 대표이사 경선, 상임이사 선재 스님을 비롯한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정희 부산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정책팀장, 금정총림범어 산하기관 종사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