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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교대상 대상에 우학 스님‧윤청광 이사장

  • 교계
  • 입력 2019.11.26 16:59
  • 수정 2019.11.28 15:33
  • 호수 1515
  • 댓글 1

조계종 포교원, 11월26일 발표
공로상에 도신‧경륜 스님 등
12월3일, 한국불교기념관서 시상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과 윤청광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이 2019년 포교대상 대상인 종정상을 수상했다.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1월26일 “11월4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도심포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큰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과 불교언론 발전에 힘써온 윤청광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을 제31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교원에 따르면 우학 스님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십여 곳의 도량을 설립하고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창건, 대사회활동을 펼치면서 도심포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복지법인 무일복지재단과 의료법인 무일의료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부처님 법이 퍼지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참좋은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법인 무일학원을 설립해 어린이 청소년 불교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윤청광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윤청광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1987년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시작으로 40여년간 방송‧출판 분야에 몸담으며 ‘고승열전’ ‘불교를 알면 평생이 즐겁다’ ‘회색 고무신’ 등 다양한 불교서적을 저술했다. 특히 윤 이사장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법보신문 논설위원을 맡아 불교계 안팎 사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명칼럼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인 애니메이션 ‘고승열전-경허 스님’ 제작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시대가 요구하는 포교콘텐츠 제작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윤청광 이사장은 “알기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불교라는 서원을 세우고 노력해왔는데 인정받은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변하는 시대상에 맞춰 다양한 포교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포교대상 공로상인 총무원장상에는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 전완중 제12교구신도회장, 주윤식 제8교구신도회장, 송정숙 불자가 선정됐다. 또 원력상인 포교원장상에는 통도사 승가대학장 인해 스님, 진관사 총무국장 법해 스님, 남창현 한국세무사불자회장, 김영주 제16교구신도회 사무국장, 신기열 범어사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조계사 불교대학 등 개인 5명, 단체 1곳이 선정됐다.

포교대상 시상식은 12월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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