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군포교 진흥에 힘을 실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26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에 ‘군불교 활성화 지원 사업’ 명목으로 진흥지원금 7000만원을 후원했다.
진흥원은 설립 이후 1979년부터 군법당 40개동 건립 지원과 다량의 불교서적을 군포교에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군불교를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은 “진흥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장병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포교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군승 포교활동 지원, 장병 수계법회 등 청년 불자 인재 양성에 더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종교구는 진흥원의 기금을 군승 포교활동은 물론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교육, 군장병 연수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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