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암연합, 제15회 음악예술제 성료
경기북부사암연합, 제15회 음악예술제 성료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12.04 17:31
  • 호수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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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시민·불자 1000명 참석
120명 연합합창단 음성공양 장엄
초격 스님 “문화포교 지원 계속”
김훈래 봉선사문화특보 제공
김훈래 봉선사문화특보 제공

제15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 ‘2019 행복드림 효(孝)콘서트’가 성황리에 회향했다.

12월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효, 자비,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북부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 스님)가 주최하고 파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성 스님)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음악예술제는 경기북부 11개 시·군 불교사암연합회 연합합창단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불교문화축제로 매년 가을 경기북부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올해는 경기북부 지역 및 접경지역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순연되다 이날 열리게 됐다.

김훈래 봉선사문화특보 제공

음악예술제는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 불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법요식과 개막식, 2부 음악예술제로 진행됐다. 경기도북부불교사암연합회장 초격 스님은 봉행사에서 “2005년 제1회 의정부 행사를 시작으로 15번째 무대가 마련되기까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먼저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안정을 되찾고 살처분에 동원된 관계자들의 고통이 하루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시대, 문화포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래 봉선사문화특보 제공

파주사암연합회장 혜성 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음악예술제는 10개 사찰 12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북부연합합창단(지휘 서정인·반주 박경미)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노래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팝페라 가수 송우주, 퓨전국악그룹인 ‘케이페라 린’, 4명의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케이페라 너울’ 등의 콜라보로 무대를 더욱 장엄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가수 홍진영씨가 장식했다. 홍진영씨는 열창 무대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훈래 봉선사문화특보 제공

한편 파주사암연합회장 혜성 스님은 이날 7명의 체육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6호 / 2019년 1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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