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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소통 위한 이론적 토대 마련”

  • 인터뷰
  • 입력 2019.12.11 15:53
  • 수정 2019.12.16 13:50
  • 호수 1517
  • 댓글 0

박물관교육학회장 한선학 관장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

“대한민국에 박물관교육을 일군 선각자들의 뜻을 이어 박물관교육이 활성화되고 한국박물관교육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물관교육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신임회장에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선출됐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12월7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열어 한 관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박물관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시아 고판화 유물을 수집해 2003년 고판화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박물관교육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한선학 신임회장은 “2003년 창립해 16년째를 맞이한 한국박물관교육학회가 이제 발전기를 거쳐 성숙기에 들어섰다”며 “한국 박물관교육의 현 주소를 냉철히 분석해 관람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물관교육을 주제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및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술세미나에는 김재균 농협박물관장과 여송은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전소윤 제주 아프리카박물관 학예연구사, 홍연이 서울 홍연초 교사, 박정용 국립민속박물관 강사의 박물관교육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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