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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사, 정토어울림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 교계
  • 입력 2019.12.13 20:25
  • 호수 1517
  • 댓글 0

12월1일, 직장인 혼성 음성공양

울산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된 정토사 정토어울림합창단이 송년을 맞아 감사와 화합의 음성공양을 펼쳤다.

울산 정토사(회주 덕진 스님)는 12월1일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토어울림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울산 정토사 정토불교대학 산사 문화교실 가운데 한 모임인 정토어울림합창단(단장 전기택)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저녁 시간에 운영되는 혼성합창단으로, 여성불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정토사 행원합창단과 더불어 정토사를 대표하는 문화 신행단체다. 이번 네 번째 발표회에서는 ‘연꽃향기’ ‘욕망의 강’ ‘MY Way’ ‘어느 가을 날의 만남’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노래는 나의 인생’ 등 찬불가와 귀에 익숙한 가곡 등을 혼성 합창으로 선사하며 송년의 감사함을 담고 화합을 염원했다. 또 연주회에서는 특별출연으로 권혜경 가족의 현악3중주, 울산출신 국악인 이아진(이수현) 씨의 판소리, 브라보아코디언앙상블, 불교합창단 지휘자로 구성된 E&I앙상블(테너 박준홍, 신현욱, 정우진, 문정재, 바리톤 양영승, 조창준, 베이스 임상민, 피아노 김진아)의 연주도 마련됐다.

정토사 회주 덕진 스님은 “직장인으로 구성된 정토어울림합창단이 바쁜 일상을 쪼개어 부처님 법음으로 신심을 닦은 그동안의 수행을 울산 시민 불자들과 나누는 향기로운 법석”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의 피로를 풀어 주고 고요한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토사는 1997년부터 조계종불교전문교육기관 정토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불교대학 산하에 문화교실은 정토어울림합창단, 행원합창단 이외에도 민화반, 요가반, 난타반, 노래교실, 다도교실, 관현악단 등이 활동 중이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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