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12월8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7회 군·경 포교와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알리는 개막식에는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사상구불교연합회장 성문, 동명불원 주지 승찬 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회장단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스님은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법석”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조금씩만 더 정성을 모은다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불교연합회는 해마다 송년을 맞아 자비의 일일찻집을 개최해왔다. 수익금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해운사, 남부경찰서, 남구청 등을 통해 이웃 나눔과 군·경 포교를 실천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