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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복지 표창에 화엄사·범우 스님·전미순·사용배씨

  • 교계
  • 입력 2019.12.19 16:05
  • 호수 1518
  • 댓글 0

조계종, 공로기관·활동 우수자 시상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금곡 스님)는 12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 핵심사업인 승려복지제도 발전과 승보공양 활동에 기여한 불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금곡 스님)는 12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 핵심사업인 승려복지제도 발전과 승보공양 활동에 기여한 불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와 범우 스님, 전미순·사용배씨가 승려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금곡 스님)는 12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 핵심사업인 승려복지제도 발전과 승보공양 활동에 기여한 불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례 화엄사가 공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범우 스님과 전미순 화계사 사무처장 그리고 사용배 승보공양 자원봉사팀장이 승려복지기금 모연불사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엄사는 교구 재적스님들을 대상으로 교육·의료·주거·수행연금·다비 등 출가에서 열반까지 책임지는 종합 교구승려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국장과 승보공양 복지사 등 전담인력을 두고 종단 승려복지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승려복지제도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범우 스님은 동행의료재단 법인 이사장 재직 당시 보현행 보살이 스님의 요양간병비 목적으로 기부한 1억890만원을 승려복지회에 기부해 재원 확충에 도움이 됐다. 전미순 화계사 사무처장은 매월 승보공양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는 한편 승보공양 후원 홍보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사용배 승보공양 자원봉사팀장은 승려복지제도 초창기부터 봉사자로 시작해 승보공양 홍보에 진력해왔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원행 스님은 “승려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이 정말 감사하다”며 “승려복지기금이 스님들의 수행 뒷바라지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승려복지는 꼭 필요한 불사”라며 “출가에서 열반까지 토털복지를 추구하는 화엄사는 앞으로도 승려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늘 승보공양 캠페인 현장에 있는 사용배 봉사팀장의 소감은 남달랐다. 사 팀장은 “쓸쓸한 스님들 노후를 바라보면 늘 안타까웠다”며 “승려복지 혜택을 받은 스님들이 타 종교 부럽지 않다는 말씀을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18호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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