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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녹색연합, '축산업 실태·대책' 주제로 토론회

  • 교계
  • 입력 2019.12.20 19:09
  • 수정 2019.12.20 19:21
  • 호수 1418
  • 댓글 0

12월16일, 창립10주년 맞이해
"살처분·매몰 근본대책 필요”

전북녹색연합(상임대표 회일 스님)은 12월16일 중부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동물전염병을 통해 바라본 축산업의 실태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창립10주년 기념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12일에 열린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기념토론회에는 상임대표 회일 스님(참좋은우리절 주지)을 비롯해 공동대표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협력이사 도연 스님(상주사 주지), 무여 스님(귀신사 주지) 등 지역 스님 10여명과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1부 주제발표회에서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엄재구 교수, 국립생태원 동뭉복지부 김연준 부장, 동물권행동 카라 전징경 상임이사, 파주 자연순환축산 농가 김정호가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현황과 정부의 방역대책’, ‘접경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추정’, ‘공장식축산과 반복되는 동물전염병으로 인한 문제와 대안’, ‘현대축산의 모순과 대안 : 자립 소규모 자연순환축산’이란 주제로 발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생명을 위한 수의사 포럼 대표 박종무 박사, 동물해방물결 윤나리 공동대표, 야생동물 전문가 최현명 등이 함께 토론에 나섰다.

상임대표 회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대규모 축산으로 반복되는 동물전염병의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오늘 이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살처분과 매몰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근본적인 대책을 생각해 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18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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