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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산하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선물 전달

  • 교계
  • 입력 2019.12.23 18:10
  • 수정 2019.12.26 22:25
  • 호수 1519
  • 댓글 0

창일·낙산·선재어린이집
0~5살 원아 118명에
“맑고 건강하게 자라길”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23일 선재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23일 선재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했다.

서울 조계사가 수탁해 운영하는 산하 어린이집 3곳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23일 창일·낙선·선재 어린이집을 방문해 병원놀이세트, 공구놀이세트, 등을 선물했다. 세 곳의 어린이집에는 0~5세 어린이 총 118명이 재학 중이다.

선재어린이집 원아들이 지현 스님에게 편지와 그림을 선물했다.
선재어린이집 원아들이 지현 스님에게 편지와 그림을 선물했다.

특히 선재어린이집 원생들은 직접 쓴 편지와 그림을 지현 스님에게 선물했다.

지현 스님은 “선물을 주러 와서 오히려 큰 선물을 받는다. 아이들이 맑고 건강하고 심성 고운 아이로 크길 바란다”며 “참다운 종교인은 서로의 종교를 이해할 때 자기중심적, 배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난다”고 말했다.

김내영 인턴기자 ny27@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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