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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맞이해 전북지역 사찰들 시민들에 팥죽 나눔

  • 교계
  • 입력 2019.12.26 22:17
  • 호수 1519
  • 댓글 0

전북혁신도시 수현사·완주 송광사

전북지역 사찰들이 동지를 맞이해 팥죽 나눔을 실시했다.

수현사 불자들도 혁신도시 농현사거리에서 팥죽 500인분을 시민들과 나눴다.
수현사 불자들은 혁신도시 농협사거리에서 팥죽 500인분을 시민들과 나눴다.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는 12월20일 혁신도시 농협사거리에서 팥죽 500인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팥죽 나눔에는 수현사 이영배 사무국장을 비롯해 불교대학 학인과 신도 10여명이 동참했다. 혁신도시 직장인들과 주민들은 동지인줄도 모르고 바쁘게 지나가다 뜻밖에 동지 팥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에는 만사형통을 소원했다.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누주고 있는 송광·정심원 자원봉사자들.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누주고 있는 송광·정심원 자원봉사자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도 동지 팥죽 나눔을 진행했다. 완주 송광사는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팥죽 1500인분과 새해 달력을 나눠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12월22일 진행된 팥죽 나눔에는 송광·정심원 우용호 관장을 비롯해 이경주 사무국장 등 송광정심원 직원들과 전북불교발전협의회원, 송광사 신도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동참해 시민과 상인에게 동지 팥죽 나눔으로 ‘작은 설’로 불리는 동지의 세시풍속의 전통을 알렸다.

우용호 송광·정심원장은 “완주 송광사가 매년 동지마다 팥죽을 나눠 온지도 11년이 되었다”며 “세시풍속의 전통을 잇는 동지팥죽 나눔이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과 주지 법진 스님의 자비실천과 합쳐져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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