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12월22일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동지 팥죽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해남사는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온 팀과 연계, 공연과 팥죽 나눔이 함께하는 장을 펼쳤다. 팥죽 나눔에는 해남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수자타의 집’에서 봉사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해남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팥죽 5000인분을 모두 나눴다.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은 “포교와 수행정진 도량 해남사 사부대중이 동지를 맡아 울산 시민들을 위해 자비 나눔을 전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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