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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울산 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

기자명 주영미
  • 사람들
  • 입력 2019.12.27 12:44
  • 수정 2020.01.02 10:59
  • 호수 1519
  • 댓글 0

“울산 불교 화합으로 지역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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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불교계의 화합을 바탕으로 울산 불교계가 지역을 위해 꼭 해야 할 활동을 찾아 전개하겠습니다.”

울산 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이 지난 12월18일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연합회 회의에서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울산 백양사 주지로 취임한 스님은 먼저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 회장에 취임했으며 이날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에도 선출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울산 불교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산옹 스님은 “울산 지역은 신라 시대부터 오랜 불교 역사를 간직한 불심의 고장으로 불교도의 화합과 결집이 곧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먼저 종단을 초월해 범불교 차원에서 불교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끄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님은 해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차원에서 전개되어 온 울산 불교 신년하례회 대신 ‘울산불교 좌담회’를 기획, 울산 불교계가 안고 있는 숙원 과제 등을 점검하고 화합와 발전을 위한 길을 사부대중이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스님은 “불교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현안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겠다”며 “울산불교종단연합회의 발전이 곧 울산의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님이 회장을 겸직하는 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는 12월16일 울산시청에서 자비나눔 성금 1000만원과 백미 300포(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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