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가 12월15일 논산 본찰에서 ‘제1차 국제 감로관정 대승보살 십중대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국제 감로관정 삼귀의, 오계, 보살십선계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전계아사리 법안 스님, 갈마아사리 법륜 스님, 교수아사리 시원 스님과 남방불교 증명법사 7증사를 모신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 대구, 창원 등 전국 안심정사 분원 신도를 비롯한 불자 600여명이 참석해 계를 수하고 참된 불자로 거듭났다.
전계아사리 법안 스님은 전례에 앞서 “온전한 마음이 계요, 온전한 계가 곧 마음”이라며 수계의 공덕과 십중대계에 대해 법문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