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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교연, 성도재일 정진으로 새해맞이

  • 교계
  • 입력 2020.01.10 19:42
  • 호수 1520
  • 댓글 0

‘지역사회에서 역할’ 주제로 토론도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안준아)는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1월2일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 극락보전에서 ‘성도재일 정진법회 및 단배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전주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을 비롯해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 전북불교룸비니산악회 안준아 회장,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김용수 단장, 전북불교네트워크 오종근 공동대표, 전주시청 연우회 김상용 회장, 금선자비공덕회 김용상 집행위원장, 대불청 전북지구 김성규 회장, 전북불교협의회 유남희 고문, 자연음식문화원 유지원 원장, 금선백련마을 김찬우 원장 등 각 전주불교연합회 소속 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전주불교연합회 이창구 공동대표는 신년인사를 통해 “성도재일은 탄신일 보다 더욱 의미 있는 일로 이러한 성도재일 기념법회를 창립 이후 꾸준하게 봉행하는 것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일”이라며 “중생인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으로 탄생한 날, 불교가 시작된 날의 의미를 되살려 불자의 자긍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도재일 법회는 정진법회와 단배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정진법회는 삼귀의, 성도재일의 노래, 예불, 경전봉독,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단배식에서는 신년인사, 경과보고, 토론, 신년 축하 케이크 절단, 단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불자들에 대한 역할에 대하여’란 주제로 각 단체소속 회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은 “불교 교육과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으로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포교사단이 되겠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희망을 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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