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1월20일 부산진구청(청장 서은숙) 구청장실에서 ‘2020년 설 맞이 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부산진구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쌀 9100kg(10kg 91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기원했다. 이 쌀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분량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은 “비록 규모는 적지만 설을 앞두고 한 분이라도 더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는 정성을 담았다”며 “우리 주위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해마다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나눔을 통해 생활용품, 선풍기, 연탄, 김장김치, 생활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22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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